
군산에 가기전, 맛집이 뭐가 있나 검색해 보니 짬뽕, 짜장면과 이성당만 나온다. 먹어 볼까 생각도 들었지만 짜장면 짬뽕 먹겠다고 몇시간씩 기다리고 싶지 않았고 그만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다. 특별히 갈곳을 정하지 않고 그때 그때 상황봐서 정하기로 했다. 숙소로 잡은 라마다 호텔에서 조금 걸어나가니 식당들이 몇개 보이는데 지나가다가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곳이 "이모네 연탄구이"이다. 큰 기대하고 들어가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잘 먹었고 게다가 가성비도 뛰어 났다. 당연히 대기 시간도 없었고 숙소에서 가까워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다. 메뉴는 단순하다. 고기 종류와 김치찌개만이다. 된장찌개가 있는지 물어봤으나 없단다. 생삼겹 2개에 김치찌개 양푼 하나 주문을 했다. 그리고 공기밥 2개..

연일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이 계속되는 12월 겨울에 1박 2일로 군산에 다녀왔다. 여러 숙소를 알아보던 중 라마다 호텔이 가격도 괜찮고 조식도 가격대비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크게 고민하지 않고 예약 했다. 첫날 선유도를 갔다와서 다소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지은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건물은 깨끗하고 시설은 크지 않지만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다. 아침 조식은 미리 구매하면 15000원 현장 구매하면 18000원이다. 전날 체크인 하면서 구입을 했다. 화려한 조식을 원한다면 맞지 않겠지만 필요한거는 다 있고 아침에 식당찾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맛도 괜찮았다. 식당 사진은 사람이 다소 많아서 찍지 않았는데 15000원 호텔 조식 치고는 괜찮다. 호텔 앞에 은파호수공원이라는 큰 호수도 있는데 방배정을 낮을 층..

버거킹에서 간단히 프렌치 후라이와 버거 하나 사서 나눠 먹고 점심 늦은 시간 호텔을 체크아웃 한후 주변을 돌아다녔다. 제일 먼저 간곳은 덕수궁 옆에 있는 복성각. 시청 근처에서 프로젝트로 일하던 때에 몇번 갔었던 곳인데 화교가 운영하는 곳이긴 하지만 많이 한국화되어 있는 한국식 중화요리이다. 정통중국요리라고 하기에는 좀... 꿔바로우 대자에 납작 짜장, 우육면, 게살볶음밥을 시켰다. 4명이서 먹는데 양이 상당히 많아서 짜장면과 꿔바로우만 다 먹고 볶음밥과 우육면은 반이상 남겼다. 나만 빼고 다들 많이 먹질 않아서 적게 시킬까 했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맛 보자는 생각에 4종류를 주문했고 다들 맛있게 잘먹었다. 밥도 먹고 배도 부르는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데, 사실 광화문광장에서 들려오는 확성기 소리와 소음에..

프레이져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에서 1박을 하면서 가깝지만 평소에 잘 가지 못하는 시청과 명동 일대를 돌아다녔다. 호텔을 잡아 놓은 지라, 종종 오던 곳이긴 하지만 집에 갈 부담 없이 돌아다니니 맘이 편했고, 태극기 부대로 가득한 광화문 광장을 지나가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평소에는 자가용만 타고 돌아다니다가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니는 나름 새로운 기분도 들었다. 첫번째로 간곳은 광장시장이다. 사람들도 많고 방송도 많이 타고 해외에도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인지 밤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것 저것 먹거리도 많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긴 했지만, 점점 획일화 되어 가는 것 같아 아쉽다. 음식들은 크게 육회, 부침개/빈대떡, 떡볶이/오뎅/순대로 구..

수능 다음날인 11월 15일에서 16일까지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에서 1박을 하였다. 집에서 이곳 호텔까지 가는데 1시간 밖에 안걸리는데 비싸게 구입한 집 놔두고 왜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자는지 이해가 안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가 3년전인가, 남대문 앞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1박을 해본 이후로 그 생각이 바꼈다. 어딜 놀러가기 위해서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호텔들도 많고, 호텔 주변에 식당과 돌아다닐 곳들이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서울보다 잘 되어 있는 곳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 호텔 시설도 이용하고 주변 시설도 이용하는것은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도 어디 가서 좀 쉬고 오자 싶었는데 좀 찾아보니 플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이 보였고 바로 예약했다. 플레이저 플레이스 센트..
추석 연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아까워서 저녁 9시쯤 한강 잠실에 나왔다. 장마철이고 태풍도 지나가고 전날까지 비도 왔으나 추석 당일에는 하늘이 화창해서 또렷이 보름달을 볼수 있었다. 게다가 한강에 나오니 바람도 선선하고 장소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다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잠실 한강 공원에 사람들이 꽤 있었고, 게다가 달리기를 하고 자전거를 하는 등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부러워 보이기도 하면서 좀 더 부지런해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ㅎㅎ 라면도 먹어봤다. 라면 2개 계란 2개에 음료수 하나 했는데 8900원 정도 하는걸 보니 대략 라면 1개에 3000원 좀 더 하는것 같다. 이 시간에 한강에서 라면을 먹다니 ㅎㅎ. 정말 맛있어서 저녁을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잘 먹었다.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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