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여행을 하면서 아침은 호텔 조식을 아주 성실하게 먹었고, 점심은 가방에 넣고간 이것 저것 군것질로 때웠고, 저녁은 호텔에서 늦게 컵밥에 햇반을 먹기도 해서 사실 외부에 가서 사먹은 게 몇번 되지 않는다. 4박 5일간 외부 식당에서 먹은게 다음과 같다. 맥도날드 : 버거만 구입해서 먹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최종 결제 단계에서 위챗페이/알리페이 그리고 카드는 유니온페이만 요구해서 카운터에 가서 직접 주문했다. 점원이 영어 대응이 가능해서 어렵지 않았다. 이해할 수 없는건 포장을 한 버거 봉투를 툭~ 던져준다. 살짝 기분이 나쁘려고 했으나 원래 돈도 집어 던져 주고 동전도 집어 던져주는 나라라 그러려니 하고 나왔다. 798 예술구 : 한자로는 万小馆(798店) 적혀있다. 아마도 체인점인..
썬월드 다이너스티 호텔. Sun World Dynasty Hotel. 天伦王朝酒店 중국과 같이 단거리 여행지의 경우 가장 많은 경비가 드는 것이 호텔인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호텔이 전체 여행 경비의 약 1/3 이상을 차지했다. 나 혼자 갈 경우 좋은 호텔을 고르지는 않겠지만 중학생 사춘기 딸이랑 가는 거다 보니 신경이 많이 쓰였다. 아무래도 지리적으로 가장 중심인 왕푸징에 호텔을 고르는게 좋겠다 싶었는데 대부분의 호텔의 가격이 비샀고 가격이 만족스럽다 싶으면 시설이 너무 낡은 느낌이 들었다. 시설과 가격 둘다 좋은 것은 왕푸징이 아니라 베이징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여행을 할 때 불편할 것이 뻔해 보였다. 이것 저것 찾다가 눈에 들어온게 Sun World Dynasty Hotel 이다. 비슷한 이름인 ..
2019년 10월 19일 부터 2019년 10월 23일까지 4박 5일간 아빠와 딸이 같이 보낸 중국 북경 여행은 잘 준비한 만큼 알차게 시간을 보냈고 아빠의 시각 보다는 딸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준비해서 인지 아기 자기한 재미가 있었다. 중국의 길거리와 평범한 모습을 보고 싶다는 딸의 의견과 여러 형태의 교통편 중 버스 타는 것을 가장 좋아 했기에 대부분의 이동은 지하철이나 택시 보다는 버스를 이용하였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이용한 후의 느끼는 점 등을 정리해 보았다. 1. 바이두 지도 (http://map.baidu.com) 예전, 중국에 처음 출장 갔을 때 방문할 곳을 구글 지도에 즐겨찾기해서 갔는데, 구글 지도가 잘 접속이 되지 않았고, 접속 되더라도 매우 느렸고, 게다가 위치 ..
중국 북경 여행 넷째날이다. 전날 고북수진과 만리장성 여행을 마치고 호텔에 들어온 시간이 11시가 넘어서 였는지 다소 피곤하고 힘들었다. 잠을 푹자고 여유있게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빠짐 없이 챙겨 먹고 이화원으로 출발하였다. 왕푸징 호텔에서 이화원은 거리가 멀다. 지하철 기준으로 환승시간 포함해서 약 1시간 20분 걸렸고 다시 지하철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이화원 정문 매표소에 도착한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고, 다른 중국의 비싼 입장료에 비하면 많이 비싸지 않았다. 어른 30, 학생 15위안이다. 어른 1장, 학생 1장 달라고 하니 Admission 티켓을 원하냐고 묻길래 Entrance 티켓을 달라고 했다. 특별히 학생증 없이 student 라고 하니 별말 안하고 할인해 줬다. 이화원은 ..
자유여행을 즐겨하고, 그 나라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고북수진 / 만리장성 코스는 아무리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중국이라도 부담스러운 거리와 시간이였다. 제일 먼저 현지에서 조인하는 패키지 여행들을 알아봤다. 쿨쇼트립 : 대표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말에만 운영하며 주중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난 여행 일정상 주중에 갈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선택에서 제외했다. KLOOK : 자금성 입장권을 예매하면서 알게된 KLOOK은 주말 주중 상관 없이 운영한다. 투어 출발 최소 인원이 정해져 있는듯 한데 확실하지는 않다. 단 출발 시간이 오전 9시고 고북수진에서 출발 시간이 오후 8시다. 그렇게 오랫동안 있을 자신이 없어서 제외했다. 바로 전날 예약해서 갔다 왔다는 사람도..
이번 북경 4박 5일 여행동안 가장 많이 신경 쓴 코스가 고북수진과 사마대장성 (만리장성)이다. 동행한 둘째 딸이 가장 가고 싶어한 곳이기도 했고 나 역시 가보지 못한 곳이였기 때문에 기대가 되었던 곳이다. 왕푸징에서 고북수진까지 대중교통으로 오기 위해 많이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고민했던 내용 찾아오는 방법들은 아래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다. 고북수진 오는 것을 알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https://mostadmired.tistory.com/69?category=820755 [중국/북경] Day 3 고북수진 대중교통(버스) 타고 가는 방법 (동즈먼) 자유여행을 즐겨하고, 그 나라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고북수진 / 만리장성 코스는 아무리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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