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월드 다이너스티 호텔. Sun World Dynasty Hotel. 天伦王朝酒店 중국과 같이 단거리 여행지의 경우 가장 많은 경비가 드는 것이 호텔인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호텔이 전체 여행 경비의 약 1/3 이상을 차지했다. 나 혼자 갈 경우 좋은 호텔을 고르지는 않겠지만 중학생 사춘기 딸이랑 가는 거다 보니 신경이 많이 쓰였다. 아무래도 지리적으로 가장 중심인 왕푸징에 호텔을 고르는게 좋겠다 싶었는데 대부분의 호텔의 가격이 비샀고 가격이 만족스럽다 싶으면 시설이 너무 낡은 느낌이 들었다. 시설과 가격 둘다 좋은 것은 왕푸징이 아니라 베이징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여행을 할 때 불편할 것이 뻔해 보였다. 이것 저것 찾다가 눈에 들어온게 Sun World Dynasty Hotel 이다. 비슷한 이름인 ..
2019년 10월 19일 부터 2019년 10월 23일까지 4박 5일간 아빠와 딸이 같이 보낸 중국 북경 여행은 잘 준비한 만큼 알차게 시간을 보냈고 아빠의 시각 보다는 딸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준비해서 인지 아기 자기한 재미가 있었다. 중국의 길거리와 평범한 모습을 보고 싶다는 딸의 의견과 여러 형태의 교통편 중 버스 타는 것을 가장 좋아 했기에 대부분의 이동은 지하철이나 택시 보다는 버스를 이용하였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이용한 후의 느끼는 점 등을 정리해 보았다. 1. 바이두 지도 (http://map.baidu.com) 예전, 중국에 처음 출장 갔을 때 방문할 곳을 구글 지도에 즐겨찾기해서 갔는데, 구글 지도가 잘 접속이 되지 않았고, 접속 되더라도 매우 느렸고, 게다가 위치 ..
중국 북경 여행 넷째날이다. 전날 고북수진과 만리장성 여행을 마치고 호텔에 들어온 시간이 11시가 넘어서 였는지 다소 피곤하고 힘들었다. 잠을 푹자고 여유있게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빠짐 없이 챙겨 먹고 이화원으로 출발하였다. 왕푸징 호텔에서 이화원은 거리가 멀다. 지하철 기준으로 환승시간 포함해서 약 1시간 20분 걸렸고 다시 지하철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이화원 정문 매표소에 도착한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고, 다른 중국의 비싼 입장료에 비하면 많이 비싸지 않았다. 어른 30, 학생 15위안이다. 어른 1장, 학생 1장 달라고 하니 Admission 티켓을 원하냐고 묻길래 Entrance 티켓을 달라고 했다. 특별히 학생증 없이 student 라고 하니 별말 안하고 할인해 줬다. 이화원은 ..
이번 북경 4박 5일 여행동안 가장 많이 신경 쓴 코스가 고북수진과 사마대장성 (만리장성)이다. 동행한 둘째 딸이 가장 가고 싶어한 곳이기도 했고 나 역시 가보지 못한 곳이였기 때문에 기대가 되었던 곳이다. 왕푸징에서 고북수진까지 대중교통으로 오기 위해 많이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고민했던 내용 찾아오는 방법들은 아래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다. 고북수진 오는 것을 알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기 바란다. https://mostadmired.tistory.com/69?category=820755 [중국/북경] Day 3 고북수진 대중교통(버스) 타고 가는 방법 (동즈먼) 자유여행을 즐겨하고, 그 나라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고북수진 / 만리장성 코스는 아무리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
둘째날 호텔에서 여유롭게 조식을 먹고 천천히 나섰다. 오늘의 일정은 798 예술구를 가는 것으로 위치는 베이징의 코리아 타운인 왕징 옆에 있다. 원래는 공장지대였는데 예술가들이 모여서 변화시켰다고 한다. 바이두 지도로 검색해 보니 지하철과 버스 모두 서쪽 입구까지 가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였고 버스가 좀더 걷는 거리가 적어서 버스를 이용해서 왕푸징에서 798까지 갔다. 시간은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798 예술구는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바리케이트를 둘렀다. 오직 사람과 차만이 지나다니도록 하였고 그래서인지 좀 더 편안하게 둘러 볼 수 있었다. 798 예술구 입구부터 동물들 모양의 조각으로 시작한다. 지도를 자세히 찾아보니 이름이 798인 이유가 이곳을 지나가는 도로 번호가 798이여서..
2019.10.19 ~ 2019.10.23 4박 5일간 둘째 딸을 데리고 중국 북경 (베이징)에 갔다 왔다. 중학생 딸과 함께 단 둘이 가는 여행인지라 여러가지 신경 쓰이는 것들이 있었다. 호텔은 중심가에 있어야 하고 가급적 깨끗해야 한다. 중간에 뭘 먹으러 나가거나 산책하러 가기 용이한 위치여야 한다. 중국 음식 (한국식 중국음식이 아니라 정통 중국음식)을 못 먹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즉흥적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잘 준비해야 한다. 실망시켜서는 안된다. 아빠랑 둘이 여행을 간다고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딸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여러가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 북경에 회사일로 갔다 왔었던 적이 있어서 그동안 북경에서 좋았던 장소와 음식점들을 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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