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대부분 차량이 LED 프로젝션 전조등을 쓰기에 전조등 나가는 일이 적지만 내가 타고 있는 LF 소나타는 일반 소켓 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종종 전구가 나간다. 수명이 비슷해서 하나가 나가면 다른 하나도 같이 나가는데 이게 블루핸즈 가면 교체비로 1.5만원 했던 걸로 기억한다. (정확하지는 않다) 얼핏 들으니 LF 소나타는 다른 차에 비해 전조등 교체가 쉽다고 해서 유튜브 등을 보면서 자가로 해봤다. 어느날 계기판에 아래 사진과 같이 우측 하향등을 교체하라는 경고가 떴다. 차에서 내려 살펴보니 하나가 나가 있다. 큰 수리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기에 블루핸즈에서 그냥 편히 수리하려다가 예전 1.5만원 비용이 들었던 게 기억나서 전구만 얼마에 파는지 궁금했다.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모비스 정품 하나에..

오늘은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호서대학교에 방문 했다. 호서대는 원래 천안에서 시작된 학교지만 부지가 제한적이고 규모를 넓히기 위해 아산 캠퍼스로 이전하였다. 학교의 대부분의 행정과 교육이 아산 캠퍼스에서 진행되지만 여전히 천한 캠퍼스도 유지하고 있다. 지방 캠퍼스 답게 학교 부지는 매우 넓은 편이다. 학교 입구에서 만나는 호수가 인상적이다. 단순한 저수지일 거라 생각하고 갔지만 조경도 잘 되어 있고 주변 환경도 잘 정비되어 있다. 학교 중앙도서관 역할을 하는 학술관이다. 다른 건물들인 석조형태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이 건물만 현대식으로 건축하였다. 내부로 들어갈 수 없도록 통제가 되어 있어서 겉에서만 지켜봤는데, 요즘 지방 대학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스터디 시설들을 많이 ..

이번에 제주도에 간 김에 제주대학교에 들려봤다. 제주대학교는 제주도에 있는 국립대학교 겸 거점대학교이다. 제주도라는 작은 섬에 있는 대학교 치고는 꽤 큰 규모인데 아라캠퍼스 크기만 보면 전국 19위 이며 약 36만평이다. 사라캠퍼스까지 합치면 50만평 정도라고 한다. 학교에 주차를 해 놓고 캠퍼스 맵을 바라 봤다. 주차비는 1시간 무료에 추가요금은 30분당 5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다. 캠퍼스가 크기에 가능한 요금이다. 부지만 큰 것이 아니라 캠퍼스 내에 건물들도 가득 지어져 있어서 상당히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제일 먼저 학생회관에 가봤다. 점심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아무래도 학생회관에는 식당이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다. 건물 앞에 디자인 관련 현수막이 있어서 미대인줄 알았는데 학생회관이다. 뒤..

3일 연속으로 올레길을 걷고 있다. 5코스는 아주 예전에 걸었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걸어보는 코스이다. 몇일째 계속 추위와 바람과 함께 걸었지만 오늘은 날도 화창해졌고 바람도 없어서 걷기 좋았다. 공식 제주올레트레일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남원포구에서 시작해서 계속 해안가를 걷다가 쇠소깍에 도착한다. 13.4km에 4~5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난이도는 중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하에 속한다. 제주올레트레일 (jejuolle.org) 제주올레트레일 www.jejuolle.org 5코스도 올레코스 중 비교적 짧은편이고 높낮이도 크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중간에 휠체어 코스도 있어서 걷기 편한 편에 속한다. 구름도 있으면서도 화창하고 따뜻해서 걷기에 가장 좋은 날이였다. 한..

6코스는 그 동안 3번 걸었다. 이번이 네번째. 숙소가 있는 중문과 가깝고 소요시간도 다른 코스에 비해 짧아서 걷기 좋다. 제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바로는 11km에 3~4시간 소요되며 난이도는 하에 속한다. 휠체어 코스도 있고 해서 체력이 좋지 않은 사람도 한번 완주를 도전해 볼만한 곳이다. 제주올레트레일 (jejuolle.org) 제주올레트레일 www.jejuolle.org 그렇지만 어제부터 계속된 추위와 엄청난 맞바람에 몸과 마음 모두 털린날이다. 바람만 없었어도 설렁설렁 걸으면서 여유롭게 걸었을텐데. 한 10여년전인가. 혼자 쇠소깍에 놀러왔을때 저 땟목처럼 생긴 태우를 처음 타봤다. 그 때는 진짜 통나무를 묶어서 만든 다소 허접해 보이는 배였는데 지금은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보인다. 근데 과..

제주에 오면 주로 중문지역에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제주 동북지역은 잘 가지 않는다. 작은 섬이긴 하지만 차로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은 좀 멀더라도 안가본 곳을 가고 싶어 올레길 21 코스를 걸었다. 올레길 21코스는 제주올레길의 제일 마지막 코스이며 하도에 있는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시작해서 종달해변을 지나 끝난다. 대략 3시간 정도 걸리는 짧은 코스이며 마지막 지미오름을 제외하면 어렵지 않다. 아마도 전체 코스 중 가파도의 10-1 코스 다음으로 쉽답고 느꼈다. 총 길이는 10.3 km 이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 지미 오름이 보인다. 낮은 오름이지만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서 순간적으로 힘들 수 있다. 게다가 올레길 끝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체력이 다 빠진 상태에서..
- Total
- Today
- Yesterday
- 이문열
- 북경
- 한강
- 성판악
- 탄천
- 나관중
- 호캉스
- 빈펄 롱비치
- Practical 모던 자바
- 제주
- 자바
- 칼라스10
- 윗세오름
- 군산오름
- 한양도성
- 영실
- MySQL 8.0
- 장윤기
- TITICACA FLIGHT F8
- 나트랑
- 삼국지
- 중문
-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 삼천리자전거
- 백록담
- 티티카카
- 베이징
- 한라산
- 서울둘레길
- 인사이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