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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4, 칼 한 자루 말 한 필로 천리를 닫다.
삼국지를 읽으면 누구나 관심있어하는 유비, 관우, 조조는 여전히 주변에서 겉도는 인물이고 주인공은 여전히 조조이다. 조조의 세력은 더욱 커지고 누구나 조조가 천하를 통일할 것 같은 생각을 할 정도로 세력이 대단하다.
주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 조조에게서 도망쳐 서주로 간 유비는 세력을 키우다 조조와 싸우고 크게 패해 원소에게 투항한다.
- 관우는 유비의 처와 자식을 구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조조에게 투항하고, 조조를 돕다가 유비의 생사를 확인한 후 유비를 찾아 간다. 이 때 탈출하면서 혼자서 조조의 6 장수를 죽인다.
- 뿔뿔이 흩어졌던 관우, 장비, 유비가 다시 만난다.
- 손견을 뒤이은 손책이 병으로 죽고, 손권이 나라를 물려 받는다.
- 원소와 조조의 싸움에서 원소는 대패하고 원소는 병으로 죽는다.
- 원소의 세 아들간의 계승을 놓고 싸움이 난다.
- 유비 간신히 세력을 키웠으나 다시 조조와 싸우다 대패하고 도망친다.
- 조조, 세 아들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원소의 땅을 차지한다.
조조는 싸움에서 지지 않고 계속 이긴다. 유비는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면서 세력을 키우다 조조에게 두번씩이나 지고 쫓겨 유표에게 간다.
이로써 유비는 공손찬 -> 여포 -> 조조 -> 원소 -> 유표 에게 투항하며 이리 저리 옮겨 다니게 된다.
원소가 망하게 되는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원소의 군사력은 조조보다 오히려 컸지만, 사람을 잘 쓰지 못했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았고, 형제간의 싸움도 치열하여서 결국 스스로 망하고 말았다.
이로써 후한의 세력은 조조가 절대적인 힘을 가지게 되었고, 나이 많고 소심한 유표가 형주 땅을 차지하고 있으나 큰 세력은 아니였으며, 손권이 강동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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