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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산은 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분당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414미터의 낮은 산이다.
주로 새마을연수원에서 시작하지만 오늘은 지하철 야탑역에서 시작해서 분당 시가지를 지나 성남시평생학습관 쪽으로 진입했다.
야탑역에서 시작하면 분당 시가지를 지나야해서 진입하는데 거리가 꽤 있고 영장산 정상까지 봉우리 3개를 거쳐야 하기에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다.

성남시평생학습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면 영장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가 나온다. 처음 가면 다소 헷갈릴 정도로 입구가 숨겨져 있다.

영장산은 정상까지 오르는데 아무런 조망이 없다. 그냥 산에 오르는게 좋고 푸른 숲이 좋고 땀흘리고 운동하기 좋은 산이며 멋진 풍경을 바라면 실망하게 된다.

오르는 중간 중간에 운동과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데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다.

태극기가 꽂혀 있는 돌탑이 보이면 정상에 거의 도착한 것이다.

영장산 정상에서 검단산 까지 9.34 km. 강동 6봉 종주 코스로 이용되기도 한다.

정상이라고 하지만 정상석과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의자들 외에는 특별난 것은 없다. 정상 역시 나무들로 가려져 있어서 특별한 조망이 있지는 않다. 특별히 볼게 없어서 정상석만 사진 찍고 바로 하산 시작.

새마을 연수원 쪽으로 내려와서 좀 더 가면 율동공원이 나온다. 

야탑역에서 시작해서 영장상 정상을 찍고 새마을 연수원으로 내려온 길은 약 7.5 km. 분당선에서의 접근성도 괜찮고, 하산 후 율동공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복귀도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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