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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에서 나온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를 정독했다.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 애디 오스마니 | 한빛미디어 - 예스24
무엇이 1등 팀을 만드는가? | 애디 오스마니 | 한빛미디어 - 예스24
앞서가는 팀의 리더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리더십의 진정한 본질을 깨닫고 팀을 성공으로 이끄는 구글의 팀 리딩 비법!오늘날 엔지니어링 팀을 탁월하게 이끌기 위해서는 기술적 전문
www.yes24.com
원서는 내가 좋아하는 O'Reilly 출판사의 "Leading Effective Engineering Teams" 이다.
Leading Effective Engineering Teams [Book]
Leading Effective Engineering Teams
In this insightful and comprehensive guide, Addy Osmani shares more than a decade of experience working on the Chrome team at Google, uncovering secrets to engineering... - Selection from Leading Effective Engineering Teams [Book]
www.oreilly.com
구글 크롬 프로젝트를 리딩하던 "애디 오스마니(Addy Osmani)"의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책인데, 프로젝트 관리나 개발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관리자 측면 특히 소프트웨어 팀을 운영하는 리더 측면에서의 경험을 쓴 점에서 독특했고 새로웠다.
사실 그동안 구글 관련된 서적들이 꽤 많았다. 올초에 읽었던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부터, 아주 옛날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구글은 이렇게 일한다" 같은 책도 읽었던 기억이 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예전에 읽었던 "구글" 책들과 같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 팀 관리라는 것이 다소 주관적이고 경험적인 측면이 강하다 보니 마치 "자기 개발 서적"처럼 공허할 수 있을 듯 싶었지만 이 책을 통해 이해한 것은 이러한 것을 수치화 하고 체계화 하려고 노력한 점이 보인다. (물론 구글에서의 관리 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한국어로 책 제목을 번역하면서 빠진 단어가 "Effective" 이다. 책에서는 Effective 라는 단어에 대해서 초반부에 많은 지문을 할당해서 설명하고 있다. 효과적인 것인 무엇인지? 효율적인 것은 무엇인지? 생산적인 것은 무엇인지?라는 3가지 주제로 의문을 던지고 그것에 대해 정의한다.
- 효율성 : 낭비를 최소화하고 결과물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
- 효과성 : 올바른 일을 하고 적절한 성과를 내는 것
- 생산성 : 투입 대비 산출량을 측정하는 것
위의 3가지 단어에 나만의 정의를 해 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효과성이다.
그리고 위외로 주의할 것은 "효율성"성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저자를 얘기한다. 예를 들어 시스템을 개편을 하기로 결정하고 진행하면서 장애도 몇번 발생 했고,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도 있었지만 목표한 것보다 기간도 단축했고 엔지니어들도 만족해서 결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일했다고 평가하였지만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달라진 것이 없고 오히려 해당 기간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면 무슨 효과가 있었냐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엔지니어링 팀이 비즈니스에 대한 고려 없이 엔지니어적인 만족감과 목표 때문일 때가 많다고 언급한다. 그래서 효율성 보다는 효과성을 더 중점을 두고 리더는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적으로 동감)
"올바른 일"을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 성과를 내는 것이 팀을 리딩하는 리더가 가져야 하는 태도이다.
또한 특정한 기술, 특정한 Framework 등을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자의 필요성과 요구사항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리더는 Engineer와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만 읽어보면 이 책의 계속된 내용을 유추할 수 있다. 아마도 리더는 팀이 효과성을 최대화 하기 위하여 Effective Leading을 해야 하며, 구체적인 내용을 400여 페이지를 할당해서 설명하고 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천천히 읽어나가다 보면 끝까지 읽게 된다.
** 책을 읽으면서 공감 했던 부분 몇 가지 **
- 팀 매니저가 우선시 해야 할 일 : 추상화된 개발 계층을 구성 해야 한다. 엔지니어가 방화벽 오픈 등과 같은 개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간을 쏟고 있다면 추상화에 실패한 것이다. (사족) 사실 지금 현재도 개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로 개발 환경 셋팅하고 정상적으로 일을 시작하는데 몇주의 시간이 걸리고도 한다.
- 우주 개발 볼펜 :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이 우주 경쟁을 벌일 때 무중력 상태에서 볼펜을 사용하는 데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미국은 100만 달러를 들여 무중력 환경에서 쓸 수 있는 볼펜을 개발했는데 소련은 볼펜 대신 연필을 쓰게 하였다. (사족) 실제와는 좀 다르게 알려진 내용이긴 하지만 저자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지나친 엔지니어링에 빠지면 사용자의 진짜 요구사항이나 필요성을 놓칠 수 있다는 예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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