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6일에 1코스 완주 이후 이런 저런 일들로 진행 못하던 2코스를 7월 1일에 완주하였다. 한낮 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무더운 날이라 고민을 조금 했지만, 점심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서 오후 3시부터 2코스 완주를 시작하였다. 2코스 안내 책자를 보니 화랑대역 5번 출구에서 시작해서 광나루역에서 끝나며 총 길이 12.3km에 5시간 10분 걸리며 난이도는 중급으로 분류된다. 한마디로 1코스보다 쉽다는 것이다. 5시간 10분이라고는 하지만 아마도 4시간 정도 걸릴것 같고 지도를 보니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 정상을 둘러가는 산행길이 이어지기에 편의점이나 식당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 가벼운 배낭에 물과 용품들을 충분히 준비하고 시작했다. 올초에 구입한 네파 칸네토 17리터 배낭이 오늘도 큰 ..
2023년 3월 1일. 삼일절을 맞이해서 용마산-아차산 산행을 했다. 말이 산행이지, 용마산 올라가는 초반만 운동한 기분이 들고 그 이후에는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닐 수 있는, 서울에서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코스이다. 어렸을 때, 아차산 밑 주택에서 살았었기에 예전에 돌아다닌 던 곳들도 많이 기억이 나고, 그 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화된 것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도 신기하다. 용마산 근처 민물매운탕 집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민물새우매운탕과 메기매운탕을 대부분 선택하는데 나는 메기를 선택했다. 12,000원. 가격대비 가성비는 엄청 좋은 편이다. https://naver.me/GnGR971m 저수지민물매운탕 본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276 · 블로그리뷰 81m.place...
2020.09.26 아차산에 갔다. 초등학교(국민학교) 때까지 살았던 동네 근처에 있던 산이다. 주말이면 어머니가 요쿠르트 하나와 물통 몇개를 배낭에 넣어주시면 약수터에 물을 가지러 갔던 곳이다. 아주 어렸을 때 올랐던 곳이고, 넓은 바위를 올라갔던 기억, 워커힐 호텔과 한강이 보이는 바위 위에 올라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거의 20년만인가? 종종 생각이 나서 한번 꼭 와봐야 겠다고 생각했던 곳이고, 멋진 산 뿐만 아니라 어렷을 때 추억이 있던 곳이기에 혹시나 옛날 그 기억나는 장소들이 남아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있었다. 5호선 아차산역에 내려서 6년간 다녔던 경복초등학교도 살짝 둘러본 후 아차산쪽으로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많은 변화 없이 옛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재개발 여건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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