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짧게나마 여행을 갔다 왔다. 처음에는 경주를 갈까 했으나, 1박 2일 치고는 너무 멀었고 이것 저것 하다 보니 출발이 늦어져서 급하게 대천, 군산을 다녀왔다. 두곳 모두 이미 갔었던 곳이고 특별히 좋고 나쁨의 기억이 없을 정도로 평범한 곳이였음에도 가깝다는 것과 서해바다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선택했다. 숙소는 한화리조트 대천. 지은지는 꽤 되었고 예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는 하는데 시설이 좋지는 않다. 그냥 하루 잠자기에 딱 적당한 크기와 가격의 리조트이다. 날씨가 좋다. 최근 이렇게 먼지 없는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가 거의 한달 가까이 계속됨에도 이제야 밖을 나올 생각을 했다니... 숙소에 짐을 풀고 급히 나간 시간이 5시. 해가 서서히 지고 있었고 맑은 날씨에 가시 거리도 ..

군산에서의 두번째날. 아침 라마다호텔에서 여유있게 조식을 먹은 후 처음 찾은 곳이 경암동 철길마을이다. 군산 여행을 검색해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철길마을이다. 차를 가져와서 주차할 곳을 검색해 보니 철길 마을 맞은편에 이마트가 있어서 주차하기 편리하다고 하고, 실제로 가보면 주차는 이마트에 하라고 플랜카드가 붙어 있다. 토요일 점심 시간이 가까웠지만 이마트 주차장은 여유있는 편이였고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하고 나오니 특별히 찾아 보지 않아도 바로 철길마을이 어디인지 알수 있었다. 길 건너편에 옛날 생각나는 간판, 유치한 폰트의 글씨들과 그림들이 보인다. 길을 건넌후 골목 하나 들어가면 바로 경암동 철길마을이다. 철길마을 입구에서 눈에 띄는 집이 아래 "노란집"인것 같다. 외벽..

군산에 가기전, 맛집이 뭐가 있나 검색해 보니 짬뽕, 짜장면과 이성당만 나온다. 먹어 볼까 생각도 들었지만 짜장면 짬뽕 먹겠다고 몇시간씩 기다리고 싶지 않았고 그만한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다. 특별히 갈곳을 정하지 않고 그때 그때 상황봐서 정하기로 했다. 숙소로 잡은 라마다 호텔에서 조금 걸어나가니 식당들이 몇개 보이는데 지나가다가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곳이 "이모네 연탄구이"이다. 큰 기대하고 들어가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잘 먹었고 게다가 가성비도 뛰어 났다. 당연히 대기 시간도 없었고 숙소에서 가까워서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다. 메뉴는 단순하다. 고기 종류와 김치찌개만이다. 된장찌개가 있는지 물어봤으나 없단다. 생삼겹 2개에 김치찌개 양푼 하나 주문을 했다. 그리고 공기밥 2개..
- Total
- Today
- Yesterday
- 이문열
- TITICACA FLIGHT F8
- 군산오름
- 나관중
- 백록담
- 장윤기
- 삼국지
- MySQL 8.0
- 북경
- 나트랑
- 티티카카
- 제주
- 윗세오름
- 서울둘레길
- 한강
- 칼라스10
- 탄천
- 한라산
- 빈펄 롱비치
- 삼천리자전거
- 한양도성
- 성판악
- Practical 모던 자바
- 호캉스
- 영실
- 중문
- 베이징
- 티티카카 플라이트 F8
- 자바
- 인사이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