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 4, 칼 한 자루 말 한 필로 천리를 닫다. 삼국지를 읽으면 누구나 관심있어하는 유비, 관우, 조조는 여전히 주변에서 겉도는 인물이고 주인공은 여전히 조조이다. 조조의 세력은 더욱 커지고 누구나 조조가 천하를 통일할 것 같은 생각을 할 정도로 세력이 대단하다. 주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조조에게서 도망쳐 서주로 간 유비는 세력을 키우다 조조와 싸우고 크게 패해 원소에게 투항한다. 관우는 유비의 처와 자식을 구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조조에게 투항하고, 조조를 돕다가 유비의 생사를 확인한 후 유비를 찾아 간다. 이 때 탈출하면서 혼자서 조조의 6 장수를 죽인다. 뿔뿔이 흩어졌던 관우, 장비, 유비가 다시 만난다. 손견을 뒤이은 손책이 병으로 죽고, 손권이 나라를 물려 받는다. 원소와 조조의 싸움에서..

제목은 "구름처럼 이는 영웅"이다. 1권에서 각 지역에 큰 뜻을 품은 세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우리가 잘 아는 인물들의 초기 모습을 설명하였다면, 2권에서는 그 세력들이 점점 힘을 길러 역사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서로 경쟁을 하면서 서로 돕는 모습을 그렸다. 2권의 주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동탁 vs 연합군. (관우 화웅을 죽임) 2. 손견의 죽음. 손견의 아들들의 등장 3. 초선의 등장, 동탁과 여포의 갈등. 그리고 동탁의 죽음. 4. 조조가 세력을 키우고, 영토를 넓혀감. 5. 유비가 조용히 준비를 시작함. 6. 조조가 유비를 경쟁자로 인식함. 최고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은 아마도 "초선"이 등장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초선으로 인해 동탁과 여포와의 관계고 무너져 내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삼국지를 읽기 시작했다. 도서관에 가서 읽을만한 책이 없나 하고 서가를 훑어 보던 중, 새로 삼국지 (이문열 버전)가 들어온 것을 확인했다. 아마도 기존 책이 너무 낡아서 새로운 책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새로 구입한 책이라 그런지 책상태가 매우 좋았고, 요즘 1000페이지가 넘어가는 책들을 자주 읽다 보니 10권짜리 시리즈도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전체 페이지로는 약 4000 페이지 정도 된다. 삼국지야 워낙 유명하고 게임으로도 영화로도 소설로도 만화로도 읽었던 거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은 없지만 어른이 되어서 읽는 삼국지는 큰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하며 읽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평역자인 이문열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다. 대학시절 이문열 책을 안 읽어본 사람이 없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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