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0.19 ~ 2019.10.23 4박 5일간 둘째 딸을 데리고 중국 북경 (베이징)에 갔다 왔다. 중학생 딸과 함께 단 둘이 가는 여행인지라 여러가지 신경 쓰이는 것들이 있었다. 호텔은 중심가에 있어야 하고 가급적 깨끗해야 한다. 중간에 뭘 먹으러 나가거나 산책하러 가기 용이한 위치여야 한다. 중국 음식 (한국식 중국음식이 아니라 정통 중국음식)을 못 먹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즉흥적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잘 준비해야 한다. 실망시켜서는 안된다. 아빠랑 둘이 여행을 간다고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딸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여러가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 북경에 회사일로 갔다 왔었던 적이 있어서 그동안 북경에서 좋았던 장소와 음식점들을 일정에..
이곳 저곳/중국
2019. 10. 2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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