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나는 여성 작가들을 좋아한다. 여성이라서 좋은 것보다 어떻게 읽다 보니 여성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만족도가 높았다. 어렸을때 좋아했던 작가는 신달자와 공지영이였다. 신다자의 "백치애인"은 고등학교 시절 수도 없이 읽었다. 공지영 작가의 책들은 거의 다 읽은 것 같다. "도가니", "봉순이 언니", "고등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지리산 행복학교",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 모두 베스트셀러 겸 스테디셀러이며 읽은지 한참 되었는데도 그 내용이 그대로 기억될 정도로 나에겐 의미가 있는 책들이였다. 이 외에도 지금은 절필 선언을 한 신경숙, 너무나 멋진 스릴러 작품을 쓰는 정유정 등 셀 수 없이 많다. 나에게 "한강" 작가는 기복이 있다. "소년이 온다"는 내가 읽었..
좋아하는 것들/책
2022. 9. 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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