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읽었다. 책의 구성도 특이하고 독창적이였으며 이러한 전개를 처음 접했다. 소설 속에 또 다른 소설이 있는 것이야 몇번 경험해 봤지만 이렇게 소설과 소설이 서로 연관을 가지며 한권의 책에서 두 편의 추리 소설을 읽는 느낌은 처음이다. 그리고 그 두개의 소설이 서로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또 다른 느낌을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운 것은 소설은 현대적인 추리 소설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 소설 안에 있는 소설은 과거 유행했던 사립 탐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소설 속에 들어 있는 소설의 제목이 "맥파이 살인 사건"이며 독일계 영국인인 "아티쿠스 퓐트"가 주인공으로 악성 뇌종양을 앓고 있는 매우 성공한 사립 탐정이다. 이 부분이 흥미로운 것이 시대적 배경이 1950년대 2차 대전이 끝..
좋아하는 것들/책
2019. 2. 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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