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금요일, 연말에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휴가를 냈고 가만히 집에서 시간 보내기 아까워 광교산에서 시작해서 청계산까지 가는 광청 종주를 시도하였다. 광청종주는 총 24km 구간으로 광교역에서 출발해서 양재동 화물터미널까지 끝나며 서울 근교에서 체력을 시험하기 가장 좋은 코스로 알려져있다. 체력 좋고 산에 익숙해 있는 사람은 6시간 정도 걸리는데 일반 사람은 8시간 정도 걸린다. 6시간을 위해서는 시간당 평균 4km 정도로 가야하는데 산에서 그 속도를 내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나는 8시간을 목표로 출발하였다. 겨울치고는 날이 계속 따뜻한 편이였고 1,000미터가 넘는 고산도 아니기에 편한 마음으로 출발하였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중간에 포기하고 하산하였다. 생각보다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산행..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치악산에 갔다. 지난주 한라산에서 큰 비로 인해 중도 포기하고 내려온 것이 아쉬워서 치악산 일정을 잡았는데 여전히 날씨가 좋지 못하다. 일기 예보 상으로는 비가 올 것이라 한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원주행 8시 차를 탔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으나 여유를 부리다가 늦게 버스를 탔다. 원래 계획은 7시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1시간이 늦었다. 오늘 일정은 국형사를 시작으로 해서 구룡사에서 종료하는 코스로 7시간 정도 소요될 것을 예상하고 갔으나 산행 중 계속해서 비를 맞았고 바위가 많이 젖어 있어서 시간이 훨씬 오래 걸렸다. 총 8시간 25분 걸렸고 이중 약 1시간 30분 정도가 휴식 시간이다. 향로봉에서 점심을 먹다가 40분 정도 시간을 소모했고, 비로봉에서 약 20분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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