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마이클 코넬리 "다섯번째 증인"
아마도 내가 읽은 다섯번째 마이클 코넬리 소설이며 변호사인 미키 할러 시리즈이다.600 페이지 정도의 분량의 책으로 장편 소설에 속하지만 역시나 배신하지 않고 재미있게 끝까지 읽었다. 워낙 내용들이 비슷비슷 하고 뭔가 여운을 기대하며 오랫동안 생각나게 하는 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는 시리즈 책이다. 형사은 보쉬 시리즈 보다는 개인적으로 변호사인 미키 할러 시리즈를 더 좋아한다. 아무래도 변호사이다 보니 증거를 수집하고 변호를 하며 법정에서 오고가는 치열한 머리 싸움과 재판 과정이 흥미롭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미국의 독특한 법 체계인 배신원단에게 이 사람이 진짜 범인인지 의구심을 키우게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물론 뒤에 반전도 있지만 그 과정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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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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