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야카 유카의 "날개"를 읽었다. 작가를 보고 선택한것이 아니라 옮긴이를 보고 선택했다. 일본문학 책을 읽다 보면, 양억관, 양윤옥, 김난주 이렇게 3명이 번역한 책이 좋았다. 아무리 훌륭한 작가라도 그것을 옮기는 이가 작가의 의도와 문장과 뉘앙스를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대로 느낄수 있도록 잘 번역하지 못하면 전혀 엉뚱한 책이 되고 만다. 그러다 보니 옮긴이를 신중하게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유명한 번역자들은 나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번역을 하는 것이기에 좋은 책을 번역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은 도서관의 일본 문학 서고에서 계속 눈에 띄었다. 많은 사람이 빌리지 않았는지 책 상태는 상당히 좋은 편이고 책 표지도 예쁘다. 눈에 확 들어온다. 그래서 읽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계속 망설였던 책이다...
좋아하는 것들/책
2019. 4. 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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