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으로 마라도에 간게 2007년이였으니 15년만이다. 원래 계획은 가파도에 가는 것이였으나 오전 10시에 운진항에 도착했음에도 오후 늦은 티켓 밖에 없었기에 30분 후에 바로 출발하는 10시 30분 마라도를 선택하였고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가격은 19,000원이다. 10시 30분 티켓을 타면 마라도에서 13시 00분 배로 되돌아 오게 된다. 배 시간이 약 20분 정도이니 섬에서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마라도는 가파도 보다 섬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2시간이면 둘러보는 데 충분하다. 만일 마라도에서 유명한 해물 짜장면을 먹게 되면 시간 상으로는 빠듯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난 먹지 않았기에 충분히 휴식 겸 산책을 즐겼다. 예전 기억으로는 마라도 가려다 매진 되면 가파도 갔는데 요즘은 그..

2022.01.21(금) 영실 코스로 윗세오름에 올랐다. 내가 좋아하는 한라산 등반 코스로, 특히 겨울에는 하얀 눈이 봄에는 붉은 철쭉이 멋진 곳이다. 이번 겨울에도 윗세오름에 가기 위해 방문했다가 처음으로 엄청난 인파와 차량에 놀랬다. 아마도 얼마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한라산 관음사 코스로 등반하는 것이 관심을 받았는데 그 여파인 것 같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제주도 여행자가 많아진 영향도 있을 것이다. 영실-윗세오름 이용시 주차는 "영실 매표소 주차장" 혹은 "영실 탐방로 입구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대부분 후자를 선호한다. 왜냐하면 어디에 주차하느냐에 따라 등반 시간을 편도로 50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실 매표소에 주차하는 경우는 12인승 이상 버스를 이용한 단체 ..
2019년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어서 특별히 힘들거나 어려운 것도 없는 시점에 갑자기 제주로 혼행을 결정했다. 제주도 여행이야 큰 부담 없이 가곤 했고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제주 중문 지역에 집도 하나 마련해 둔 상태라 결심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1월에 제주에 오는 것은 처음이다. 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3~5월이나, 한여름의 7월, 겨울이 되기 전의 10월 11월이였지만 1월은 처음이다. 미세먼지도 많을 것이라 예상되었고 한 겨울의 칼 바람을 맞아야 할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그래도 꼭 가고 싶었고 이번 아니면 올해는 기회가 없을 거라는 생각에 실행에 옮겼다. 아무런 계획한 것도 없이, 목요일날 저녁때 와서 금요일날(2019.01.18) 아침 눈뜨자 마자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이 윗세오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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