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19.07 혼행 : 윗세오름
5박 6일의 일정으로 제주에 왔는데 첫날은 밤비행기로 왔고, 돌아갈때는 새벽비행기이니 벌써 이틀이 빠진다. 그리고 나머지 4일 중에 하루는 해야할 일이 있었다. 결국 나에게 온전히 허락된 시간은 3일이다. 그 3일중 첫날은 성판악 -> 백록담 -> 관음사로 뿌듯하게 하루를 보냈으나 그 후유증으로 다음날 하루 종일 휴식과 영화 감상과 TV와 책을 보는 것으로 보냈다. 이제 남은 하루. 무엇인가를 하고 싶지만 괜찮아 진것 같지만 여전히 통증이 조금씩 있는 왼발이 문제이다. 일단 푹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결정하기로 했는데 자꾸 윗세오름 생각이 났다. 만일 새벽에 일어나서 맑은 하늘일 것 같으면 윗세오름에 올라가고 아닐거 같으면, 카페에 가서 책을 읽거나 책 쓰는 작업을 마무리하자고 생각하였다. 아침 5시 30..
이곳 저곳/제주
2019. 7. 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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