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몇달 동안 집에만 계속 있다가 강릉으로 짤게 1박 2일 여행을 갔다. 강릉에서도 이곳 저곳 다니지는 못했고 호텔과 그 주변에서만 휴식을 취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경포대 주변 해수욕장을 갔는데 사람도 거의 없고 게다가 날은 매우 맑아서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았다.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강릉 시내에 있는 중앙시장으로 갔다. 시장 역시 사람이 많지 않았고,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많은 가계들이 문을 닫은 상태여서 간단히 이것 저것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었다. 사람들이 좀 몰려있거나 그나마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은 호떡 집과 닭강정 집이다. 주력 메뉴는 아이스크림 호떡이라고 한다. 몇가지 종류별로 구입해서 먹어 봤는데 맛은 괜찮다. 고로케도 샀는데 안에 대계 다리..
이곳 저곳/국내
2020. 5.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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