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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어제는 날이 맑아 기대하였으나 일기예보가 좋지 않아 비만 오지 말라고 속으로 기도하며 올랐다. 이제 눈이 녹기 시작해서, 1월의 그 많은 인파들은 사라졌고 여유 있게 등반이 가능하다.
영실 코스로 가고 싶었으나 여전히 주차장 입구에서 통제를 하는지라 등산 거리가 늘어나는 관계로 오늘은 어리목 코스로 올랐다. 7시에 도착하여 등반을 시작했다.

집 앞 김밥집에서 사온 소고기 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먹지만, 물을 가져오고 국물을 처리하는 등의 불편함을 하고 싶지 않아 계속 김밥으로 끼니를 때운다.

날씨가 어중간하게 흐려서 한라산을 올랐다기 보다는 그냥 운동을 했다는 기분이다. 다음에 올 때는 날씨가 좋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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